주요 발행사로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에프앤아이, GS이피에스, 삼척블루파워 등이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3.3~4.0% 금리를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3.9%에 모집 물량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금리가 3%대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다음주 중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인데, 발행 규모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1년 6개월 만기 50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3년 만기 3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중 500억은 NPL자산 매입자금으로, 1,000억원은 9월 만기 도래하는 기업어음 상환에 쓰이게 된다.
GS이피에스는 회사채 총 1,500억원(1,000억원 3년만기, 500억원 5년 만기)을 발행한다. 500억원은 9월 만기 예정인 공모사채 상환에, 1,000억원은 전액 LNG복합화력 발전소 ‘GS당진 4호기’ LNG 구매대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 3,00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 2,000억, 현대제철 2,000억원등이 기존 채무 상환 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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