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 26일 등록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총 75건이었다.
이들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쌍용예가’ 132B1㎡(40B1평) 타입 9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2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6000만원 오른 23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8년 9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384세대, 5동 규모 아파트다.
서초구 방배동 소재 ‘동광빌라트’ 168B㎡(51B평) 타입 4층 매물 역시 지난 8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6000만원 오른 16억3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17년 5월이었다. 단지는 총 19세대, 1동 규모 아파트다.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명남아띠팰리스’ 68.61㎡타입 3층 매물은 지난 8월 6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가량 오른 9억2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5년 7월에 있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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