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3% 하락한 5만9305.75달러(한화 약 78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도 0.08% 내린 수준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를 시사한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6만4000달러(약 8512만원)를 넘어 6만5000달러(약 8645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가격 상승을 이끌 촉매제 부재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주말 랠리 이후 차익 실현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3월 이후 횡보하면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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