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 1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역삼2차아이파크’ 전용면적 59.36㎡형(17.9평대) 5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5억500만원에서 4억4500만원 오른 19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29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해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150가구 3개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원베일리’ 84.95㎡형(25.6평대) 17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46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9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 6월로 42억5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총 23동으로 299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성동구 소재 ‘서울숲르씨엘’ 전용면적 84.04㎡형(25.4평대) 8층이었다. 성동구 금호동4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2억8000만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7월 30일이었다. 2동인 ‘서울숲르씨엘’에는 10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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