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1일부터 스팀 얼리엑세스 팩 혹은 사전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톰게이트의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얼리엑세스로 모든 이용자가 '대전', '협동', '캠페인'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전환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을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지난 8월 9일 스톰게이트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단행해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캠페인, 협동, 대전 모드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개선했다. 또 비주얼 업그레이드와 스토리 구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캠페인 로드맵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오늘 새벽 2시경에는 스톰게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기념해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5000달러 규모의 이벤트 대회가 개최됐다. 한국, 폴란드, 중국, 미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한국의 원이삭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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