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승준 정선군수(왼쪽)와 최철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이 30일 정선군과 함께 강원랜드 인근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최철규 재단 이사장,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 인근 주요 응급의료기관인 정선군립병원의 운영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내 의료인력 확충 ▲응급실 운영 안정화 ▲강원랜드 직원 특수 건강검진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정선군은 관내 의료 편의성 개선과 의료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협력하고, 취약계층 무료진료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정선군의 의료서비스 강화로 강원랜드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폐광지역 공공의료 안정과 주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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