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2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소재 ‘현대홈타운스위트104’ 전용면적 148.68㎡형(44.9평대) 4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6억원에서 5억원 오른 16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6월 22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06년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77가구 총 5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자이’ 84.98㎡형(25.7평대) 19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39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6월 29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달 27일 35억원으로, 4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총 44동으로 3410가구(장기전세 419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강남구 소재 ‘강남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59.99㎡형(18.1평대) 23층이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24억5000만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6월 27일이었다. 총 5동인 ‘강남센트럴아이파크’에는 499가구(기타임대 44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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