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2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51㎡형(28.5평대) 2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8억4500만원에서 20억5500만원 오른 39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15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7년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278가구(장기전세 20가구 포함) 총 13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사초구 반포동 소재 ‘아크로리버파크’ 112.96㎡형(34.1평대) 17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60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6월 18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해 9월 50억원으로, 10억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총 15동으로 1612가구(장기전세 85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광진구 소재 ‘신당KCC스위첸’ 전용면적 84.90㎡형(25.6평대) 1층이었다.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2억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7월 18일이었다. 총 3동인 ‘신당KCC스위첸’에는 17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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