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24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래미안방배아트힐’ 전용면적 163.31㎡형(49.4평대) 1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5억5000만원에서 8억원 오른 23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6월 29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8년 7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588가구 총 10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양천구 목동 소재 ‘부영2’ 207.06㎡형(62.6평대) 10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9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3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0 5월 19억5000만원으로, 4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24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송파구 소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150.09㎡형(45.4평대) 29층이었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36억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7월 6일이었다. 총 84동인 ‘헬리오시티’에는 9510가구(기타임대 1401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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