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용산구 소재 ‘반도’ 전용면적 136.21㎡형(41.2평대) 6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8억5000만원에서 3억원 오른 31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했다. 계약일은 6월 26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192가구 2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종로구 홍파동 소재 ‘경희궁자이(2단지’ 77.90㎡형(23.5평대) 12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9억2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6월 26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해 4월 16억2500만원으로, 2억95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14동으로 114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서초구 소재 ‘반포르엘2차’ 전용면적 100.96㎡형(30.5평대) 28층이었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38억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6월 27일이었다. 3동인 ‘반포르엘2차’에는 280가구(기타임대 35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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