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삼호한숲’ 107B㎡(32B평) 타입 13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6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8300만원 오른 14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5년 4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116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마찬가지로 서초구인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차’ 147㎡(44평) 타입 10층 매물은 지난 6월 25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0만원 오른 46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어제에 이어 올해도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셈이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4월 9일에도 개인 대 개인간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9월에 이뤄졌다. 단지는 총 1572세대, 13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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