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위례호반써밋에비뉴’ 38평형 3.8억원 하락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34평형, 4.2억원 하락
인천시 연수구 ‘더샵그린워크2차’ 39평형, 4억원 하락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7월 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초구 신원동에 위치한 ‘서초포레스타3단지’ 34평(84.3㎡)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29일, 종전 최고가인 20억3500만원에서 5억4500만원(27%↓) 하락한 14억9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9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성남시 ‘위례호반써밋에비뉴’ 38평(98.58㎡)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6월 29일 최고가 16억2000만원에서 3억8000만원(23%↓) 내린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34평(84.17㎡)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2억7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33%↓) 내린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더샵그린워크2차’ 39평(99.98㎡)형은 종전 최고가 12억3000만원에서 4억원(32%↓) 내린 8억3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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