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6월 7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전국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수루배마을 1단지’ 40평(96.79㎡)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1일, 종전 최고가인 15억원에서 7억6000만원(50%) 하락한 7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3월에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구 ‘롯데캐슬 스타’ 85㎡(35평) 타입 매물은 지난 6월 2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2000만원(43%) 내린 9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또 다른 평형인 84.92㎡(35평) 타입 역시 지난 6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3000만원(38%) 내린 10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총 8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위치한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101.1㎡(39평) 타입 10층 매물은 지난 6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0만원(30%) 내린 12억59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2월에 발생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상일동 소재 ‘고덕아르테온’ 34평(87.97㎡) 2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0만원(27%) 내린 14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2년 4월에 발생했는데, 당시 거래된 것은 11층이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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