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은 세전 이율 기준 연 4.20%를 제공하며 기본금리 가운데 최대 금리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과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은 최고우대금리로 8.00%를 제공했다.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4.00%를, iM뱅크(구 대구은행)의 '내가만든 보너스적금'과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은 3.80%를 제공했다. 이어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자유적금'은 3.75%를 제공했다.
최고우대금리 기준으로는 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이 7.00%를 제공하며 'KB차차차 적금'과 'BNK아기천사적금' 뒤를 이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는 각 은행 앱과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새로 출시된 적금 상품으로는 수협은행의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과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이 있다.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은 유연 근무나 자녀 출산‧양육지원과 같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를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이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이나 기관일 경우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서나 가족친화정책 시행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3주마다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17일까지 판매하며, 가입만 해도 최대 3만 H포인트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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