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복지동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365 생활체육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분야 등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앱 개발비 1억원, 주민의 쉼터가 될 월드컵천 경관폭포 설치 19억원, 홍익문화공원 환경정비에 10억원, 역사문화공간이 될 화합의 거리 설계용역비 8000만원, 도시의 미래형 산업인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5억 2100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공약이행을 위한 사전작업들도 눈에 띈다. 구정 5대 중점과제인 365분야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 사업 66억100만원, 생활체육 및 편의시설 유지관리에 3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마포구는 80억8000만원의 재원을 국·시비 보조사업에 투입했다.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효율적 운영, 가정양육수당 및 부모급여 지원 등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로는 연남동 공영주차장 건설 아현2구역 공영주차장 건설 등으로 예산편성이 이뤄졌다.
이계열 마포구 부구청장은 “마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배경과 취지를 감안해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의결해준 예산안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마포구 추경 예산안은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68회 제1차 마포구의회 정례회를 거쳐 심의·의결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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