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3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현대4차(51~56동)’ 전용면적 117.91㎡형(35.6평대) 3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53억8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 오른 57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5월 2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해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170가구 총 6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한빛삼성’ 110.59㎡형(33.4평대) 10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8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0년 7월 15억7000만원으로, 3억10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5월 4일이었다. 이 단지는 총 2동으로 26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강동구 소재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 전용면적 59.99㎡형(18.1평대) 8층이었다.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0억60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5월 20일이었다. 총 5동 단지인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에는 460가구(기타임대 14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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