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28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래미안도곡카운티’ 전용면적 93.07㎡형(28.1평대) 4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0억8000만원에서 9억2000만원 오른 30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5월 11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9년 6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397가구(장기전세 14가구 포함) 총 8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용산구 이촌동 소재 ‘한강(대우)아파트’ 135.87㎡형(41.1평대) 19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4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8년 8월 16억7000만원으로, 7억80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5월 10일이었다. 이 단지는 총 10동으로 83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성동구 소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00.67㎡형(60.7평대) 20층이었다.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이 단지는 109억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5월 9일이었다. 총 2동 단지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는 28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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