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 2022년 5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했다. 이어 현재까지 총 15종의 제품을 선보여왔다. 과자류에서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와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 등 8종이 있다. 빙과류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밀크&초코’,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 등 7종으로 구성했다.
당시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 론칭은 기존 탄산음료 위주였던 시장을 타 제품군으로 확대할 만큼 획기적이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착안한 것으로,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스낵이나 빙과 등에 주입했다. 롯데웰푸드는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1년여의 연구를 거쳤다. 이어 말티톨,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설탕이 쏙 빠지니 칼로리도 일반 제품보다 30%가량 감소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로 정확하게 파고들었다.
먼저 롯데웰푸드의 육가공 브랜드인 의성마늘햄은 지난달 나트륨 함량을 최대 40%까지 낮춘 비엔나, 베이컨, 구이쌈햄 등 햄 3종을 출시했다. 기존 육가공 제품에서 짠맛이 높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트륨 수치를 낮춘 것이다. 여기에 소브산 등과 같은 보존료 3종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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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는 기존 빼빼로 모델이었던 걸그룹 뉴진스를 제로 모델로 기용했다. 이어 뉴진스와 함께 ‘No Sugar. Only Taste. 맛있는 ZERO’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도 국내에서 유행중인 ‘헬시 플레저’ 열풍을 전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해 제로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들에 알리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K스낵 인기를 이끌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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