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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논란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재시공한다

기사입력 : 2024-05-24 14:31

(최종수정 2024-05-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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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입주민들에 사과문 공개
"자재검수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면밀히 살필 것"

대우건설이 시공한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이 시공한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재시공 될 예정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입주 예정자와 곰팡이가 핀 자재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재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현장은 당진시로부터 지난 1일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다. 세대 천장 부분 장시과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쓴 목재에 곰팡이가 핀 것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합의 내용으로 천장 전면 재시공과 가구 등 전면 철거, 대표이사 사과문 게재 등이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부터 철거와 재시공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입주민에게 보낸 사과문. /사진출처='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입주민 카페이미지 확대보기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입주민에게 보낸 사과문. /사진출처='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입주민 카페
실제로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의 사과문이 전날 입주예정자 커뮤니티에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정완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을 입주예정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품질과 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해 현장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사로서 천정각재가 사용된 부위의 철저한 재시공과 함께 담당자 인사조치 등 시공사로의 책임있는 자세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사장은 이어 “자재검수에서부터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대우건설을 선택해준 예정자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함께 최고 품질의 아파트와 입주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입주민들은 "끝까지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입주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공 부탁한다", "더욱더 관리감독 철저히 해서 1군 건설사에 걸맞는 푸르지오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믿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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