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오후2시 은행연합회 2층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 ‘AI(인공지능) 혁명과 금융혁신 3.0, 생성형 AI가 몰고 오는 금융의 미래’에서 진행한 기조강연 '2024년 금융현안과 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부분에서 AI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말 '금융권 AI 협의회'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금융부문 망 분리 TF’ 1차 회의를 열고 AI 활용 관련 시스템 내용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사이버 보안 리스크 등 금융당국이 AI 활성화를 위해 해야 할 정책적인 노력은 아낌없이 하겠지만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사이버 보안 리스크는 금융당국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탈중앙화 플랫폼 같은 경우는 가상자산 관련으로 규제를 조금만 하면 관료주의, 어떤 부분에서는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부분이 있어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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