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고객 감사제인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오는 6월에 출시하는 적금이다. 최대 연 20% 금리를 제공하며, 은행 자체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와 매일 불입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약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도 선보인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총 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3.70%~최고 4.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GLN해외간편결제 이용 시 100% 환율 우대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골드바와 캐리어 등을 추첨해 증정하는 외환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만 14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iM뱅크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악 플랫폼 FLO와 제휴해 제공되는 'iM-i 뮤직라운지'는 비용 부담 없이 앱 가입만 하면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축적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며 "디지털 영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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