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융당국 간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함 부원장은 7개 글로벌 IB 아태지역 임원 및 ASIFMA, PASLA 등 아시아 지역 증권업 관련 협회와의 면담하고, 공매도 전산화 및 제도개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글로벌 IB는 공매도 전산화 취지에 공감하며 시스템 구축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한국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어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금감원은 양국 감독당국 간 불법 공매도 조사와 관련하여 국제공조의 실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매도 전산화 및 제도개선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IB 등 주요 투자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등을 이끌어내어 공정·투명하고 매력적인 한국 금융시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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