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케이뱅크는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4억원) 대비 387.5%(4.9배) 증가한 수치다.
수신 잔액은 23조9700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6400억원) 대비 44.1% 증가했다.
여신 잔액 14조76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9400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
아파트담보대출(이하 아담대) 잔액은 1조원, 전세대출 잔액은 약 3000억원 늘었다. 아담대는 전체 신규 대출 중 67%가 대환대출로 이뤄졌다.
개인사업자대출(신용·보증) 잔액은 1조원을 넘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1029억원) 대비 31.9% 증가한 1357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81억원) 대비 93.8% 증가했다.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602억원) 대비 19.7%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전년 동기(2.28%) 대비 0.12%포인트(p) 상승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0.95%로 전년 동기(0.82%) 대비 0.13%p 상승하며 소폭 악화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61%로 전년 동기(13.55%) 대비 0.06%p 상승했다.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0%를 기록했다. 작년 말(30.88%)과 비교했을 때 1.88%p 하락하며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 ▲Tech 리딩 뱅크 케이뱅크 등을 목표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 생활과 투자 영역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등 상생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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