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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기사 모아보기)가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올해 1분기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26일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 1Q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667억원) 대비 11.0% 늘어난 166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채·장기 기업어음(CP) 등 차입금 조달금리 상승으로 지급이자 비용이 전년 동기(2245억원) 대비 11.9% 늘어난 2513억원을 나타냈음에도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17.6% 증가한 4645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순익 증가에 수익성 지표도 상승했다.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1.5%) 대비 0.25%p 오른 1.75%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 동기(8.5%) 대비 0.76%p 상승한 9.26%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지난 3월 기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1.56%, NPL비율 1.39%로 직전분기 대비 각각 0.19%p, 0.22%p 증가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같은 기간 42.0% 줄어든 235%를 나타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다.
연체율, NPL비율이 높아지며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올 1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2247억원으로 전년 동기(1897억원) 대비 18.4% 늘어났다.
이미지 확대보기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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