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지난 17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 등을 통해 관계회사인 코나엠 주식 60만 주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나아이는 코나엠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코나아이는 이번 코나엠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증가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스마트카드 관련 핵심 기술과 제조 능력 결합을 통한 사업 경쟁력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편입을 통해 스마트카드에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카드 관련 R&D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코나아이와 코나엠은 과거부터 신제품 개발, 국내외 고객 유치, 해외 시장 개척을 함께해 온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코나아이의 디지털 인증 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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