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4월 5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2차 e편한세상’ 132㎡(39평) 타입 4층으로 나타났다.
이 매물은 지난 3월 19일, 종전 최고가에서 10억7000만원 오른 22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7년 7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142세대, 3동 규모의 아파트다.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파라곤’ 99㎡A(30A평) 타입 4층 매물은 지난 2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원 뛴 16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18년에 발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42세대, 1동 규모로 구성됐다.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박석고개 1단지 힐스테이트’ 134㎡AB(40AB평) 타입 12층 매물은 지난 3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8000만원 뛴 12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단지는 총 947세대, 16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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