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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금)

토스뱅크 수장 교체 완료…이은미號 '성장 과제' 안고 출항 [금융권 주총]

기사입력 : 2024-03-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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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대표 선임, 임기 2026년 3월까지 2년
김희대 전 하나증권 CCRO 신규 사외이사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사진제공=토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사진제공=토스뱅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토스뱅크 이은미 호(號)가 공식 출항했다. 그가 이끄는 앞으로의 2년 동안 토스뱅크가 파죽지세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갈지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전날(28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은미 대표이사는 토스뱅크의 새 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사회 의장도 겸임한다. 단 이사회 의장으로서 임기는 오는 2025년 정기주총까지 1년간이다.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 대표와 신일선·주정명 사외이사, 장성원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양수지 토스뱅크 준법감시인 및 Head of Legal & Compliance와 최성희 토스뱅크 Head of Product는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기존 박준하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장성원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김희대 전 하나증권 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CCRO)이 새롭게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주총까지다.

권순문 사외이사는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이건호 사외이사는 선임사외이사로 선임되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던 임기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됐다.

아직 임기가 남은 이재원, 박세춘 사외이사는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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