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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삼성오네뜨' 51평형, 8.1억 오른 20.9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기사입력 : 2024-03-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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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베르니스6차' 47평형, 7.1억 오른 27억에 신고가 거래
하남 '위례숲우미린' 43A평형, 2.7억 오른 14.5억에 신고가 거래

강남 '삼성오네뜨' 51평형, 8.1억 오른 20.9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2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삼성오네뜨’ 168㎡(51평) 타입 1층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3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1000만원 오른 27억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19년 5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삼성동에 위치한 48세대,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서초구 반포동 소재 ‘베르니스6차’ 158㎡(47평) 1층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3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1000만원 뛴 27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7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11세대, 1동 규모 아파트다.

경기권으로 시야를 넓히면 강남 인근으로 개발호재가 많은 하남시에서 억 단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하남시 학암동 소재 ‘위례숲우미린’ 144㎡A(43A평) 타입 6층 매물은 지난 3월 12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7000만원 오른 14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단지는 총 875세대, 13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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