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2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4차’ 117.9㎡(35평) 타입 2층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2월 23일, 종전 최고가에서 10억2500만원 오른 52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신고가 거래는 지난해 10월에 발생했고, 이 매물은 지난 1월 31일 등기를 마쳤다. 이 단지는 총 170세대, 6동 규모의 아파트다.
강서구 소재 ‘청솔숲속마을101동’ 103A㎡(31A평) 5층은 지난 2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7800만원 오른 8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2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내발산동에 위치한 125세대,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서초구 잠원동 ‘대치르엘’ 110A㎡(33A평) 타입 22층은 지난 2월 29일, 34억5000만원에 신규 거래가 발생했다. 이보다 넓은 126㎡(38평) 타입 19층이 지난해 12월 34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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