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AI 반도체 소부장 전진배치 [자산운용사 알짜 AI ETF]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은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종합 생산기업을 제외하고 소·부·장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최초의 상품이다. 국내 AI 반도체 ETF 가운데 소·부·장 투자상품 중 운용규모가 가장 크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메모리반도체에서 중요한 패키징 공정과,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중요한 미세화 공정관련 기업,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등 핵심 AI 반도체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에스앤에스텍 등 국내 AI반도체 기업, HBM 대표기업과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인 동진쎄미켐, HPSP, 리노공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또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원익IPS, 대덕전자 등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아우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올해 2분기를 목표로 미국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반도체 ETF 출시를 준비 중"이며 “AI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