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는 K3 후속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기아는 K4가 "넉넉한 내부공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덩치를 키운 K7 후속 모델을 K8로 이름을 바꾼 것과 비슷한 전략으로 보인다.
기아는 오는 21일(미국시간) K4 전체 디자인을 공개한 뒤, 27일 뉴욕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반적으로 국내 소형차 시장이 좋지 않다. 2010년까지 연간 10만대를 팔아치웠던 현대차 아반떼는 작년 판매량이 6만5000여대를 기록했다. 이기간 프라이드, 엑센트, 아베오, 크루즈 등 다수의 소형차들이 국내 시장에서 사라졌다.
반면 K3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12만3953대를 기록했다. 2020년(8만4997대)에 비해 46% 증가한 수치로, 아반떼(13만4149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판매량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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