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4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신반포7 아파트’ 전용면적 112.25㎡형(33.9평대) 10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7억9500만원에서 9억300만원 오른 26억98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8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8년 6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320가구 3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용산구 이촌동 소재 ‘래미안첼리투스’ 124.35㎡형(37.6평대) 30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41억9998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지난 2019년 12월 35억8000만원으로, 6억1998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2월 21이었다. 이 단지는 3동으로 46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동작구 소재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 전용면적 59.92㎡형(18.1평대) 16층이었다. 휘경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0억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2월 24일이었다. 총 8동 아파트인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에는 959가구(장기전세 258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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