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Stock’ 출시 후 2년도 안돼 올해 1월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 5월 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4억5000만달러(약 6000억원)까지 늘리며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브로커리지 사업을 강화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인도 현지 증권사 Sharekhan Limit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Sharekhan Limited는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계좌 약 300만계좌,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로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룬 쵸드리(Arun Chaudhry)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m.Stock 론칭 후 22개월 만에 100만 고객을 달성해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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