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24일 등록 기준 강남 ‘삼성청담아파트’ 163㎡(49E평) 타입 12층은 지난 1월 26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3000만원 오른 26억2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9년 8월에 발생했다. 1999년 준공된 이 단지는 총 217세대, 2동 규모의 아파트다.
강북의 부촌 중 하나인 종로구 내수동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경희궁파크팰리스’ 183A㎡(55A평) 타입 16층은 지난 2월 21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4000만원 뛴 19억9000만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해인 2023년 2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142세대, 3동 규모 아파트다.
강동구 ‘둔촌늘푸른’ 78B㎡(23B평) 타입은 지난 2월 26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1000만원 오른 4억4000만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7년 4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19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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