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구청장 행차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막아놓고, 장애인에게 욕까지 한 서울 마포구 직원’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은 사실 없다고 3일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마포구는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은 사실은 일체 없다”며 “당일 구민간담회 참석자 및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당 동장·통장협의회장 등 4명만 1층에서 안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미 악성 제보자의 차량은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상태로 이후 구청장 차량이 도착했다”며 “제보자가 주장한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해당 제보자는 현직 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 또 구는 거론된 마포구 공무원은 장애인주차구역에 정당한 자가 주차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의 사진을 찍었은 것으로 제보자의 모습은 찍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