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에 이어 롯데건설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훨씬 많은 자금을 확보하며 재무안정의 초석을 쌓았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2년물 1500억원 ▲3년물 1300억원 ▲5년물 200억원 등 총 3000억원치 무보증 일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조달금리는 4% 초반대로, 만기 기간별로 ▲2년물 4.119% ▲3년물 4.175% ▲5년물 4.371% 순이었다. 당초 예상보다 조달금리가 낮게 나오면서 발행량이 늘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건설 역시 1년물 2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3440억원의 주문을 받아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신용보증을 통해 ‘AA, 안정적’ 등급을 받아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들 세 건설사는 중소 건설사에 비해 사업 규모가 크고, 검증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미분양 우려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에 속한다. 특히 든든한 모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회사채 수요에 힘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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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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