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범일3구역 조합은 지난해 12월 28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 착공절차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상 49층, 4개 동의 108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탁사 지정고시 후 이듬해인 2018년 사업시행변경인가,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다.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사업이 제 속도로 추진되기 시작한 것이다.
부산 범일3구역은 올해 1분기 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속도 뿐 아니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분양 등 남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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