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는 26일 공단 회의실에서 농축산 식품업 진출·기술양성과 관련한 ESG경영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농․축산업에 몸담고 있는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은 ESG경영 일환으로 농축산 식품업 진출과 기술양성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와 친환경 송파둘레길 녹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경제발전과 장애인의 생산적 복지실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송파를 만들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홍귀표 회장은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송파구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을 차단하고 유입된 외래종을 맞춤형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생태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성 이사장은 “송파구는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도시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환경 송파둘레길 녹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공익적 가치 공유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공동 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진출이 확대되어 장애인이 살고 싶어 하는 송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배려 문화가 더욱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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