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윤활유 엑스티어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유압유, 미션오일 등 산업용 차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로, 컨테이너 기준 연간 25 TEU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0.1% 미만일 정도로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국산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시장에 공급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명실상부한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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