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2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큰 단지는 광진구 소재 ‘흥화빌라트’ 전용면적 201.4㎡형(60.9평대) 5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9억5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 오른 18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월 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8년 1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19가구 단독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롯데캐슬엠파이어’ 147.8㎡형(44.7평) 25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0억1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 29일이었다. 종전거래는 2023년 3월 18억7500만원에서 9달만에 1억35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2개 동으로 40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2단지’ 114.58㎡(34.6평대)타입 19층도 신고가로 나타났다. 아현동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7500만원이 상승하면서 21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24년 1월10일로, 해당 신고가 거래 이후 21억원으로 중개거래돼, 7500만원이 하락한 셈이다. 이 단지는 3885가구(기타임대 661가구 포함), 총 51동 아파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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