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19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소재 ‘로잔뷰’ 147㎡(47평) 타입으로 나타났다.
잠실을 낀 한강변 외에도 송파구 풍납동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풍납동 소재 ‘동아한가람1’ 아파트 105B㎡(31B형) 타입은 지난 1월 10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3500만원 오른 11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7년 12월에 발생했다.
마포구의 대장아파트 중 하나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단지 역시 신고가를 배출했다. 이 단지의 150B㎡(45평) 타입은 지난 1월 10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1000만원 뛴 21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거래는 2020년 8월에 발생한 바 있다.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3885가구, 51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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