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1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신반포16’ 전용면적 52.77㎡형(15.9평대) 1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8억1000만원에서 8억1000만원 오른 16억2000만원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 13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7년 9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396가구 2개 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도봉구 쌍문동 소재 ‘파라다이스빌’ 84.9㎡형(25.6평) 6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6억6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19년 7월 4억3200만원에서 2억28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1월 12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1개 동으로 9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광진구 ‘삼민아파트’ 59.94㎡(29.5평대)타입 2층도 신고가로 나타났다.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2억100만원이 상승하면서 4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2013년 12월 2억2900만원이었다. 계약일은 1월 3일이었다. 이 단지는 36가구, 단독동 아파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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