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1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상지리츠빌9차’ 전용면적 200.88㎡형(60.7평대) 4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35억원에서 9억원 오른 44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 26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1년 7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2가구 단독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종로구 내수동 소재 ‘경희궁의아침3단지’ 149.0㎡형(45평대) 4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9억2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16억3000만원으로 2억90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월 13일이었다. 이 단지는 단독동으로 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용산구 ‘용산데시앙포레’ 84.9㎡(25.6평대)타입 4층이었다. 효창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3억9000만원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 15일이었다. 총 7동 아파트인 용산데시앙포레에는 38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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