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전자책으로 발행 예정인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는 신규 사업 6개를 포함해 ▲복지(13개) ▲경제(4개) ▲환경(2개) ▲보건(2개) 4개 분야 총 21건의 달라지는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담았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을 위한 길도 열렸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플랫폼 업체에서 종사하는 배달노동자가 마포직업소개소(마포구청 1층)에 구직 등록하면 산재보험료 5개월 치(근로자 부담분)와 여름·겨울철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마포장애인예술학교(가칭)가 문을 연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 혜택도 커졌다. 만 0세에서 1세 아동에게 지급되는 부모 급여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만 0세), 월 35만원에서 50만원(만 1세)으로 늘었다. 영아 전담 아이돌봄지원(생후 3개월~만36개월 이하)의 경우 올해부터는 등·하원과 병원 동행(아픈)아이돌봄까지 확대된다.
마포누구나운동센터도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위치해 날씨 영향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고, 디지털 운동프로그램과 최신 디지털 운동장비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며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 구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올 한해 적극적인 구정 홍보와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