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티안엑스포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여해 유레카 파크 내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부대표 신상한)가 유망 스타트업 17곳과 'CES 2024' 동행길에 나섰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티안엑스포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유레카 파크 내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이번 CES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플립션코리아 ▲에버엑스 ▲글래스돔 ▲메티스엑스 ▲지브레인 ▲콜로세움 ▲라라스테이션 ▲오이스터에이블 ▲클레브레인 ▲레드브릭 ▲액스 ▲스칼라데이터 ▲오렌슈츠 ▲아치서울 ▲데이톤 ▲로티 ▲액티부키 등이다.
이들 모두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창업 5년 미만 초기 기업들이다.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설루션,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기반 근골격계 원격 재활 치료 및 모니터링 설루션 기업 ‘에버엑스’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8월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한국벤처투자 내부 위원과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려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해외 전시회 참여 준비 완성도, 참여 전시회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CES에 함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모태펀드 피투자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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