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우리캐피탈은 1995년 12월 '대구주택할부금융주식회사'로 설립돼, 우리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 9월 전북은행이 인수했으며, 2012년에는 현재의 상호인 'JB우리캐피탈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 신차 대신 중고차, 개인대출, 기업금융 등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한 결과 순익 증대를 이뤄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말 총자산 10조원, 순이익 2200억원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중고차금융, IB금융 등 고수익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2024년 연결기준 ROA 2.30%, ROE 16.52%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지표 또한 업권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양적, 질적으로 뚜렷한 성장을 이뤄냈다.
각 영업 부문별로 보면 오토금융의 경우 중고승용 시장점유율 1위 및 외국인 대상 취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금융의 경우 우량 고객 중심 영업, 텔레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IB 및 투자금융의 경우 상장사 메자닌 투자 및 공동 GP 확대, 인수금융 등 비부동산 비중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월 오토금융본부 내 외국인금융지점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 금융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수익에 기반한 리스크관리가 중요한 만큼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체 관리 및 채권회수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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