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부터 고물가-고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전반의 악화까지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
신한캐피탈은 올해 질적 성장,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세 목표를 제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자본 효율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신한캐피탈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B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규모의 전향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단순 외형성장보다 적정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의 내부통제 문화 조성에 발맞춰 올해 내부통제 FIRST 문화를 조직 전체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신한캐피탈의 재도약을 위한 선결조건은 포트폴리오의 최적화라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성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PF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고, 건전성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변화에 따른 유연한 조정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동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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