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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내부통제 강화 및 포트폴리오 균형 구축 집중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기사입력 : 202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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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 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신한캐피탈(대표이사 전필환)이 올해 질적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부터 고물가-고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전반의 악화까지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신한캐피탈은 “’돌파-성장’力 강화 STEP-UP2024 : 體質改善”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자산건전성 확보를 통한 체질 개선 및 성장 기초 체력 강화에 매진해 영업/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 하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16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캐피탈은 올해 질적 성장,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세 목표를 제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자본 효율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신한캐피탈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B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규모의 전향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단순 외형성장보다 적정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의 내부통제 문화 조성에 발맞춰 올해 내부통제 FIRST 문화를 조직 전체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신한캐피탈은 "내부통제 문화의 조성을 위해선 운영리스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스스로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 간 투명한 소통이 이뤄지는 채널을 활성화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신한캐피탈의 재도약을 위한 선결조건은 포트폴리오의 최적화라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성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PF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고, 건전성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변화에 따른 유연한 조정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동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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