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31.8% 늘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374억원) 대비로는 42.5% 증가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던 직전 분기(7312억원)보다 53.7%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는 미국 IRA의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에 따른 혜택에 대한 기저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지난해 4분기 세액공제에 따른 영업이익 효과는 2501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 수준이다. 3분기 세제 혜택이 215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4분기 실적 부진은 미국보다 유럽 판매 부진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은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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