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공급망 위기를 뜻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노동자,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차세대 반도체, 배터리를 육성하자는 의미다.
기업과 임직원들에게는 "먼저 국가경제의 국가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업인들을 향해 'BHAG'를 세우자고 제안했다. '크고(Big), 대담하며(Hairy), 도전적인(Audacious), 목표(Goal)'에서 딴 단어다. 최 회장은 "눈앞에 놓인 당장의 손익을 따르기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기업활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오르듯(蛟龍得水, 교룡득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여러 난관을 딛고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