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 후보자,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 / 사진제공= KB금융지주(2023.12.1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이 각자대표 체제로 WM(자산관리) 부문 새 대표이사에 이홍구 현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을 내정했다.
IB 부문의
김성현 닫기 김성현 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연임됐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홍구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심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현대증권을 거쳐, KB증권 PB고객본부장 상무, 강남지역본부장 상무, WM총괄본부장 전무, WM영업총괄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안정적인 WM수익구조 구축, 관리자산(AUM) 증가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WM 비즈니스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폭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분야의 전략적 확장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현 IB부문 대표는 연임했다.
김성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순천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과거 한누리투자증권을 거쳐 KB투자증권에서 IB총괄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KB증권 IB 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앞서
박정림 닫기 박정림 기사 모아보기 WM부문 대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 중징계 처분을 받으면서 KB증권은 김성현 IB 부문 대표가 WM 부문까지 직무대행하는 체제를 가동해왔다.
이번 인사는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안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홍구 후보, 김성현 후보 모두 임기는 1년이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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